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지훈련을 조기 종료한다.
LG 트윈스는 "선수단이 7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라고 밝혔다.
LG는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당초 전지훈련 기간을 늘려 19일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변경됐다.
LG는 "갑작스러운 일본의 코로나19에 대한 입국 정책변경으로 항공사가 향후 간사이와 나리타 공항으로도 운항을 하지않을 방침이라 전해 8일 이후 귀국편이 불가, 급히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LG는 향후 연습경기 및 자체 중계도 취소됐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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