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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아무도 모른다' 배우 안지호가 극중 윤찬영에게 거액의 돈을 건넸다.
9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 3회에서는 고은호(안지호)와 주동명(윤찬영)을 수상하게 여기는 이선우(류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호는 차영진(김서형)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했지만 차영진에게 여유가 없어 보이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앞서 김창수(한수현)로부터 받은 거액의 돈을 가지고 있던 고은호는 돈을 가지고 학교로 향했다.
이어 주동명에게 건넸다. 그러나 이를 이선우가 목격했다. 고은호를 걱정하던 이선우는 옥상으로 올라가 그를 찾았고, 주동명에게 의문의 상자를 주는 고은호를 발견한 것. 이에 이선우는 주동명에게 "상자를 열어봐라. 의무다"라고 지시했지만 주동명은 거부했다.
그러자 고은호는 "운동화다. 마음에 안 들어서 줬다"고 대신 말했다. 실제로 상자 안엔 운동화가 들어있었지만 이선우는 "네가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야 선생님이 도와줄 수 있다"고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이에 고은호는 "엄마 남자친구가 사줬다. 갖고 싶지 않은데 버릴 수 없어서 동명이 줬다"라고 답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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