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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13일 방송에선 생애 첫 플리마켓을 오픈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 당시 박나래는 4개월여 만에 제2의 캐릭터 '조지나'로 재변신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시그니처 아이템 황금 망토와 상반신 전체를 덮은 오버 패턴의 티셔츠, 실눈을 뜨게 만드는 선글라스, 허리에 두른 웨이스트백 등 조지나의 트레이드마크인 과한 스타일링에 열을 올리는가 하면, 한껏 성장한 팔 근육을 뽐내며 등장했다.
볼거리는 박나래가 소유한 다채로운 물건들이었다. 실험 정신이 폭발하는 의상은 물론,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아이템들이 '나래하우스' 구석구석에서 끊임없이 나왔다.
거기에 생활용품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진정한 '만물상'을 완성, '나래하우스'를 찾은 손님들의 열띤 호응은 물론 지갑까지 활짝 열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13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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