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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미국 넷플릭스 코미디 축제 무대에 오른다.
박나래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열리는 '넷플릭스 이즈 어 조크 페스트' 페스티벌에서 코미디 무대를 펼친다.
'넷플릭스 이즈 어 조크 페스트'는 넷플릭스가 주최하는 코미디 페스티벌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코미디언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무대에 올라 코미디를 뽐내는 자리다. 박나래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마틴 로렌스부터 케빈 하트, 제이미 폭스, 코미디언 켄 정, 잭 화이트홀, 크리스 락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해 박나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통해 생애 첫 스탠딩 코미디쇼에 도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성인들만이 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토크를 선보였던 그는 서울 및 지방 공연에도 나서며 매진 행렬을 자랑했다.
이번엔 한국을 넘어 미국 진출이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본고장에서 박나래는 한국어로 공연을 꾸미며 한국 코미디의 파워를 과시할 전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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