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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결국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을 선언했다.
NHL 사무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2019-2020시즌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전역에도 퍼지는 가운데 12일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NBA 사무국이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하는 결단을 내렸으며 하루 뒤 NHL도 리그 중단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NHL은 2019-2020시즌을 치르는 중이었으며 현재 리그 전체 189경기를 남긴 상태로 당초 정규시즌은 4월 5일에 마감하고 플레이오프를 4월 7일부터 시작하려 했으나 리그 중단으로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NHL 경기장 중 하나인 캐피탈 원 아레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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