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캐딜락이 대형 3열 SUV XT6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XT6는 더 넓고 안전하며 스타일리쉬한 럭셔리 대형 SUV로 3열에 이르는 전 좌석 및 적재공간은 동급 최강으로 완성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캐딜락은 이번 새롭게 공개된 XT6를 통해 최근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른 대형SUV 시장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XT6는 개선된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해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를 장착, 전자식 변속 레버 시스템, 20인치 프리미엄 휠 등과 함께 더욱 여유롭고 정교한 드라이빙 감각을 선사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2열과 3열에도 각각 2개의 USB포트가 탑재되어 있고 콘솔 암레스트 아래쪽에는 15와트까지 제공하는 2세대 무선 충전 패드가 적용되어 커넥티비티의 기반을 완성했다. 특히 XT6에 적용된 차세대 캐딜락 유저 익스피리언스 시스템과 NFC 기능을 추가한 로터리 컨트롤러를 통해 차내에서 최적화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유틸리티를 강화했다.
XT6는 캐딜락의 개편된 트림 전략에 따른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한 가격은 8,347만원이다.
[사진=캐딜락 제공]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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