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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오지은이 고(故) 문지윤을 추모했다.
오지은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삼가 조의를 표하며 주님의 인도가 함께하시길 기도한다. 지윤 씨의 명연기는 우리 가슴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적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또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그를 사랑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 부부로 호흡했다.
문지윤은 전날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고인은 인후염을 앓다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상태가 심각해져 중환자실로 옮겼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한편 지난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문지윤은 '쾌걸춘향'(2005) '일지매'(2008) '치즈인더트랩'(2016) 등에서 감초 연기로 사랑받았다.
이하 오지은 인스타그램 글 전문.
'황금정원'에서 제 옛남편 역을 맡아 열연했던 문지윤 배우님... 오늘 너무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멍하네요... 삼가 조의를 표하며 주님의 인도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지윤 씨의 명연기는 우리 가슴에 영원히 간직할게요...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족과 그를 사랑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 #문지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지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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