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열 증세를 보였던 KIA 타이거즈 선수가 다행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25일 “어제(24일) 예방차원의 선제적 조치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선수가 검진 결과 음성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서 돌아온 KIA는 하루 휴식 후 18일부터 훈련 및 자체 홍백전을 진행해왔다. 전 선수단 모두 건강에 큰 이상 없이 훈련을 진행했지만, 전날 갑자기 한 선수가 훈련 도중 미열 증세를 보이며 선수단 전원이 퇴근해 자택 대기 조치에 들어갔다.
다행히 코로나19가 아닌 단순 미열로 밝혀지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KIA는 그럼에도 이날 오후 1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홍백전을 취소했다. 대신 오후 6시부터 팀 훈련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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