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가 야간 연습경기를 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국내 7차 청백전을 진행했다. 8회 경기로 치러졌고 원정팀은 박세웅이 홈팀은 노경은이 선발 등판했다. 경기는 홈팀의 8-1 승리로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홈팀 9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정보근은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안치홍, 딕슨 마차도, 허일, 추재현이 2안타씩 쳤다. 선발투수 노경은은 4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했다. 원정팀 선발투수 박세웅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양 팀 선발 투수였던 박세웅, 노경은은 물론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인 투수들이 눈에 띄었다. 타이밍을 잘 맞춰 담장을 넘긴 김민수의 타격도 인상적이었고, 추재현도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잘 무장돼 있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보근.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