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진영, 다이어트 의지 약해진 언니에게 "108요괴 커밍 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홍진영이 다이어트 의지가 약해진 언니 선영과 티격태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홍자매가 함께 꽃잎 김밥을 말았다.

이날 홍선영은 다이어트용 닭가슴살 핫도그를 먹고선 "요즘엔 굶는 다이어트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동생에게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먹고 또 먹고, 먹고 또 먹고, 그럼 다시 108요괴 커밍 순"이라며 언니를 자극했다.

홍선영은 "난 내가 마음이 잡혀야지 하는 게 있다. 그때부터 무섭다"며 "한번 찌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확 찌더라. 무섭다"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언니처럼 많이 찌면 건강이 위험하다"며 걱정했고, 홍선영은 "각종 성인병에 노출 될 수 있다"면서 "살 빼서 노출하고 싶다. 짧은 치마도 입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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