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뉴미디어 스포츠기업 스포카도가 KBO 퓨처스리그를 중계한다.
KBO는 28일 "스포카도와 KBO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BO와 스포카도는 지난 27일 야구회관에서 KBO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 체결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KBO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향후 3년 간 KBO 퓨처스리그의 유무선 중계 권리를 스포카도에게 부여하고 KBO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스포카도는 올 시즌부터 KBO 퓨처스리그 경기를 연간 100경기 이상 제작하여 중계할 예정이며, 5대 이상의 카메라를 설치해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 장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KBO는 "올해 두산, 키움, LG 등의 자체 청백전을 중계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은 스포카도가 네이버,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KBO 퓨처스리그 관련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KBO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 및 서비스 플랫폼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스포카도 장원철 대표이사(좌)와 KBO 류대환 사무총장. 사진 = KBO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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