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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3년 차 걸그룹이 된 것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28일 오후 공원소녀의 네 번째 EP앨범 '더 키즈(the Key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 레나는 취재진들이 사전에 질문했던 "3년 차 걸그룹의 부담감은 없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멤버 레나는 "저희가 햇수로 벌써 3년 차다. 아직은 음원차트나 음방 1위같은 눈에 띄는 성과는 없었지만, 점점 활동할수록 우리 노래를 알아주시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 걸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또 스스로 지난 앨범보다 늘었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는 걸 느낄 때가 많다. 발전하고 있다는 게 뿌듯하다. 우리끼리 똘똥 뭉쳐서 목표에 대해 얘기하고, 그 목표를 이뤄나갈 시간이 앞으로 많기 때문에 초조해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담담히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바주카!(BAZOOKA!)는 마음속에 담고 있던 고민과 감정을 깨부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희망찬 의미를 그려낸 트랙.
이날 오후 6시 첫 공개.
[사진 = 마일즈(MILE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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