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삼성 타선이 차갑게 식었다. KBO리그서 유일하게 팀 타율이 2할 미만에 불과한 팀이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지난 12일 키움전에서 2-3으로 패, 2연패에 빠져 공동 7위가 됐다. 특히 시즌 초반 타선 난조가 뚜렷하다. 삼성의 팀 타율은 .198에 불과하다. 10개팀 가운데 유일하게 2할 미만에 그치고 있는 팀이다. 3할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타자는 김동엽(.310)이 유일하다.
허삼영 감독은 “1할대 타자가 많다. 타석에서의 자신감이 문제다. 어제는 좋은 타구가 나왔는데 호수비에 막힌 부분도 있었다. 선수들도 제 페이스를 찾고 싶은 마음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또한 “전체적으로 너무 저조하다. 코칭스태프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지만 조급하면 안 된다. 내가 조급해지면 선수들은 더 급해진다. 침착하게 기다려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벤 라이블리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한 것은 위안이 될 수 있는 요소였다. 허삼영 감독은 “외국인투수들은 비록 승이 없지만, 자가격리를 거쳐 조금 걱정됐는데 잘해주고 있다. 국내 선발투수들도 분전하고 있다. 불펜진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치를 최대한 보여주고 있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허삼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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