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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눈부신 호투를 펼쳐 KBO리그 데뷔 첫 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뷰캐넌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101개 던졌다.
뷰캐넌은 1회말 몰린 위기를 무사히 넘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안타를 내준 후 김하성(유격수 땅볼)-이정후(2루수 라인드라이브)의 출루를 저지해 맞은 2사 2루. 뷰캐넌은 박병호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지만, 2사 1, 2루서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1회말을 마쳤다.
뷰캐넌은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삼성이 1-0으로 앞선 상황서 맞은 2회말. 뷰캐넌은 임병욱(삼진)-테일러 모터(유격수 땅볼)-김혜성(중견수 플라이)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뷰캐넌은 이어 3회말에도 박준태(좌익수 플라이)-서건창(2루수 땅볼)-김하성(1루수 라인드라이브)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4~5회말에도 연달아 삼자범퇴 행진을 이어간 뷰캐넌은 6회말 위기도 극복했다. 선두타자 박준태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후 서건창-김하성을 연달아 좌익수 플라이 처리해 상황은 2사 1루. 뷰캐넌은 이정후의 2루수 땅볼 때 2루수 실책이 나와 2사 1, 3루에 몰렸지만, 박병호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뷰캐넌은 위기서 벗어난 후 다시 안정적인 구위를 과시했다. 7회말 박동원(투수 땅볼)-임병욱(삼진)-모터(삼진)의 삼자범퇴를 이끌어내며 삼성의 리드를 지킨 것. 뷰캐넌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최원태와 팽팽한 투수전을 전개한 뷰캐넌은 삼성이 4-0으로 달아난 8회말 마운드를 최지광에게 넘겨줬다.
[데이비드 뷰캐넌.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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