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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손흥민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점쳤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맨유 우드워드 회장은 손흥민 영입이라는 블록버스터급 딜에 대한 충고를 받았다'며 맨유 레전드 슈마이켈의 손흥민 영입 주장에 대해 소개했다. 슈마이켈은 19일 자신의 SNS에서 '맨유가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선수 중 당신이 원하는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팬들의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답해 주목받았다.
익스프레스는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노릴 것이다. 산초 같은 탑네임이 거론되고 있다'면서도 '토트넘의 레비 회장이 맨유가 케인을 영입하지 못한 핵심 이유'라며 맨유의 손흥민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맨유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도 있다. 우드워드 회장이 1억파운드(약 1507억원) 이상의 금액이 필요한 이적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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