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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열애 중인 개그맨 박휘순(43)이 여자친구와의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박휘순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예전처럼 마스크 없이 카페 데이트할 때가 그립다. 코로나 끝나구 다시 가보자! #여친얼굴공개 #럽스타그램 #그녀의작품"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여자친구와 한 카페에서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거울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여자친구의 얼굴은 하트 이모티콘으로 가렸다. 대신 인물을 그림체로 변환한 사진에선 박휘순 여자친구의 훈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박휘순은 지난 3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애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당시 박휘순은 "사랑은 교통사고 같다. 갑작스럽게 제 인생에 나타나서 함께하고 있다"고 애정 가득한 발언을 하며, 여자친구에 대해선 "나이 차이가 지금까지 연애했던 분들 중에서 가장 많이 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휘순은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게재하며 공개 연애를 즐겨오고 있다.
여자친구의 신발끈을 묶어주는 자신의 뒷통수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을 때에는 "길을 걷다 그녀의 신발끈이 풀린 것 같아 다정한 오빠 퍼포먼스를 하듯 무릎 꿇고 신발끈을 묶어주니 내 정수리 위로 그녀의 음성이 들렸다. '오빠 이제 흑채 뿌려야겠다' 로맨틱한 새벽 감성에 사진 한 장 올려본다"고 적어 웃음을 유발한 박휘순이다.
[사진 = 박휘순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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