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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30년 동안 쉼 없이 방송을 해왔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딩동댕을 치면 선물이 나간다. 땡이면 선물 없다. 저는 이 바닥 장인이다. 웃음을 위해 30년을 해 온 사람이다. 단 일주일도 방송 30년 동안 쉰 적이 없다. 자신 있게 말씀드리겠다. 어떠한 일도 없었고 의도적으로 방송을 쉰 적이 없다. 꾸준하게 해왔다”며 “웃음에 있어서만큼은 사명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쪽으로는 제가 달인이다. 웃음 달인. 우달이다. 웃기지 않으면 절대로 딩동댕 치지 않는다. 피도 눈물도 없다. 웃음에 있어서만큼은 저희 부모님도 피도 눈물도 없다. 우리 엄마도 못 웃기면 땡이다. 한 마디로 저의 자존심이다. 밖에 계신 분들의 분위기가 좋다 그러면 딩동댕이다. 전혀 미동도 없는데 왜 딩동댕을 치냐. 그렇게는 안 하겠다. 그런 시대가 아니다. 아닌 거 아니라고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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