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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3x3농구위원회(KXO)는 "김태우 부림물산 대표이사가 KXO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라고 21일 밝혔다.
KXO는 "초대 박성우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난 가운데 KXO는 김태우 신임회장을 수장으로 맞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2020년부터 KXO를 이끌 김태우 회장은 부림물산 대표이사 및 월드투데이 부회장, 한국언론재단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KXO 2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김태우 회장은 "한국 3x3 농구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든 KXO 회장에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 출범 원년인 지난해부터 국제대회를 두 차례나 유치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 KXO를 눈여겨 봤다. KXO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KX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는데 한국 3x3 농구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 단계 더 도약하는 KXO의 2020년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3x3 농구가 국민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주는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6대 장, 단기 로드맵을 준비했다. 직책만 갖고 있는 회장이 아니라 한국 3x3 농구 발전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KXO의 수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6개 도시를 기반으로 한 3x3 리그 운영 등이 포함된 6대 장, 단기 로드맵을 공식 취임식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XO 김태우 회장의 공식 취임식은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KXO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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