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 2020 3라운드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 FC는 K리그2 우승 전력으로 꼽히는 제주와 경남과의 대결에서 뒷심을 보이며 귀중한 승점을 가져왔다. 그 중심에는 2020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레안드로가 있었다. 지난 경기에서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인 돌파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MOM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프로축구연맹에서 선정하는 베스트11에 2회 연속 선정됐다.
레안드로는 “2경기 동안 승점을 많이 쌓지 못해 아쉽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승점을 가져온 점은 고무적이다. 다가오는 전남전은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남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랜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전 역시 랜선 이벤트를 통해 구단 스폰서인 돈주남, 두끼, 잠실 신천집, 닥터홍, 무니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물품을 팬 분들께 경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랜선 이벤트는 구단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이랜드 FC 주장 김민균은 “선수들 모두 하나가 되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2경기 동안 패배하지 않는 경기를 했다. 전남전은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독님께 프로 첫 승리를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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