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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골키퍼 노이어와 계약을 연장했다.
뮌헨은 20일(현지시간) '노이어와 계약을 2023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샬케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노이어는 뮌헨 소속으로분데스리가 통산 242경기에 출전했다. 노이어는 2012-13시즌부터 뮌헨의 분데스리가 7연패 주역으로 활약했고 지난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 우승 멤버였던 노이어는 A매치 통산 92경기에 출전했다.
뮌헨과 계약을 연장한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이 집처럼 느껴진다. 미래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CEO는 "매우 행복하고 만족스럽다. 노이어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자 우리팀의 주장"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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