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벌써부터 '특급 신인' 냄새가 나는 KT 루키 소형준(19)이 구단으로부터 확실하게 관리를 받는다.
소형준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미 두 차례 선발로 나온 그는 2승 평균자책점 3.18로 순조롭게 프로 무대에 적응 중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을 관리하는 '매뉴얼'을 확실하게 정한 상태다. 이 감독은 "소형준은 올해 120~125이닝을 던질 것이고 경기당 투구수는 90개 정도로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닝수는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소형준이 만약 목표 이닝수를 채우고 KT가 창단 첫 가을야구를 현실로 만들면 소형준의 이닝수는 추가될 수 있다.
그래서 이 감독은 "어떻게든 투구수 90개는 지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소형준은 데뷔 첫 등판이었던 8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84구를 던졌고 15일 수원 삼성전에서는 6⅓이닝 동안 89구를 뿌렸다. KT는 물론 KBO 리그의 자산이 될 '슈퍼루키'이기에 세심한 관리도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소형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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