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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강력한 공격라인업과 직면한다."
미국 판타지프로스가 10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과대평가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선발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옮기면서 고전할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판타지프로스는 "류현진의 말도 안 되는 2019시즌에도 불구하고, 그는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평균자책점 2.98, WHIP 1.16으로 리더보드 정상권에 근접한, 선수생활 내내 뛰어난 투수"라고 밝혔다.
좋은 투수라고 인정했지만, 토론토에서 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타지프로스는 "류현진은 대부분 경기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들과 치르게 되는데, 홈구장 로저스센터를 포함해서 일상적으로 강한 공격라인업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지난해 왼손투수를 상대로 한 wOBA(가중출루율)이 리그 13위에 든 6팀(뉴욕 양키스, 워싱턴 내셔널스,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과 맞붙게 됐다. 삼진률이 떨어지고 어려운 스케줄을 가진 33세의 류현진은 선발투수 40위권 밖으로 나가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판타지프로스가 선정한 류현진의 선발투수 순위는 33위. 그러나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좌투수에게 강한 팀들을 상대하면 성적이 나빠질 테니 40위권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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