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우완 신인 이민호(19)와 SK 외국인투수 리카르도 핀토(26)가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LG 트윈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5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는 우천 연기되면서 11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양팀은 1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더블헤더 1차전에 나설 선발투수를 예고했다.
LG는 10일 선발투수로 내세울 예정이던 이민호를 그대로 밀어 붙인다. 이민호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 중이며 지난 2일 잠실 삼성전에서 7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SK를 상대로는 첫 등판에 나선다.
SK는 김태훈 대신 핀토를 먼저 마운드에 올린다. 3승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인 핀토는 지난 5일 인천 삼성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으며 최그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LG전 등판은 두 번째로 지난달 13일 잠실 LG전에서는 4⅔이닝 7피안타 10실점(3자책)으로 결과가 좋지 않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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