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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 상하이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하코타 유코 감독의 촘촘하고 유려한 스토리텔링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어느 가족' 제작진의 참여, 여기에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력까지 더해져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카호와 심은경의 사랑스러운 케미, 여름에 어울리는 비주얼로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언뜻 보기엔 끝내주는 CF 감독 같지만 우당탕탕 사회생활에 완벽하게 지쳐버린 주인공 스나다의 "괜찮지 않지만 괜찮아"라는 대사는 우리 모두의 마음 속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와는 상반된 매력을 지닌 자유로운 기요우라의 에너지는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한다.
또 고향으로 오라는 엄마의 전화에 망설이는 스나다와 해맑고 신나게 시동을 거는 기요우라는 대비되면서도 상큼한 시너지를 뿜어낸다. 이어 스나다의 고향에서 잠깐의 휴식과 짧지만 느긋한 쉼표를 즐기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올해 가장 빛나는 영화'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서툰 '어른이'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블루 아워'가 선사할 아름다운 위로와 힐링을 예고한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사진 = 오드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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