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의점 샛별이' 허당 지창욱, 엉뚱발랄 김유정과 3년전 입맞춤→편의점 갑을관계로 새 인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지창욱과 김유정이 '편의점'에서 인연을 맺었다.

1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과 정샛별(김유정)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최대현은 허당기 넘치지만 마음은 따뜻한 사람으로 길 가에서 위험에 처한 고양이를 구하다 여자친구와의 약속시간에 늦었다. 이에 여자친구는 "오빠는 참 좋은 사람이다. 진짜 좋은 사람인데 나와는 안 맞는다"며 단칼에 이별을 고했다. 최대현은 "아니다. 우리는 잘 맞는다"며 매달렸지만, 여자친구는 받은 선물을 모두 돌려주고 떠났다.

정샛별은 길가던 최대현에게 담배를 사달라고 부탁했지만, 최대현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에 정샛별은 갑작스럽게 최대현에게 뽀뽀하며 "이건 나 걱정해준 거다. 담배 끊으라고 해준 사람은 오빠가 처음"이라고 했다.

이어 정샛별은 최대현의 번호를 땄고, "오빠 조심해라. 제가 오빠 어떻게 할지 모른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3년뒤 최대현이 점장으로 있는 편의점에 정샛별이 알바 면접을 보게 됐다. 최대현을 그를 기억해내고 최대한 멀리하려 했지만 결국 알바로 채용하게 됐다.

이어 최대현은 금고에서 돈이 없어진 것을 알고 정샛별을 의심했다. 이를 알게된 정샛별은 "그거 어머니가 가져가신 거다. 점장님도 다른 사람과 똑같다. 내 이야기는 들어보지 않고 멋대로 판단한다"며 씁쓸해했다.

이후 최대현은 여자친구 유연주(한선화)와 데이트를 나섰고, 정샛별은 그럼에도 최대현을 향한 호감을 계속 보여줬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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