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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와 ’콜 오브 와일드’가 나란히 2주 연속 케이블TV VOD 1위에 올랐다.
㈜홈초이스가 발표한 ‘6월 3주차 케이블TV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TV조선 토일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2주째 방송 VOD 1위를 이어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명리 대가인 주인공의 아름다운 도전과 애절한 사랑, 킹메이커들과 펼치는 왕위쟁탈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전주에 이어 또다시 2위를 차지했다. ‘싹쓰리’의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이 2차 블라인드 데뷔곡 선정을 통해 여름 무더위를 날릴 타이틀곡 후보들을 들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나 혼자 산다’가 3위에 올랐다.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배우 유아인의 친근한 일상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뭉쳐야 찬다’는 4위를 기록했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와 함께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속한 FC일레븐과의 명승부를 보여주었다.
5위는 ‘사랑의 콜센타’였다. TOP7 트롯맨들이 명작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 깊은 감성으로 OST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콜 오브 와일드’도 2주 연속 영화 VOD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콜 오브 와일드’는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의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간 후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야성의 본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 어드벤처 영화다. 알래스카의 광활한 설원풍경이 여름 더위를 잊게 해 준다.
‘언더워터’가 2위를 기록했다. 해저 11km 아래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탈출을 시도하면서 사투를 벌이는 SF 공포 스릴러다.
‘소림사십팔나한’은 3위를 했다. 명나라 때 목숨을 걸고 왜군에 맞섰던 18명 승병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소림 액션 영화다.
4위 ‘더 플랫폼’은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꾸준하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수직 감옥에서 펼쳐지는 극한 생존 이야기가 시대를 대변하는 울림으로 다가온다.
‘블러드샷’은 5위에 랭크됐다. 나노봇을 주입하는 최첨단 프로젝트 블러드샷을 통해 부활한 주인공이 놀라운 파워로 무차별 복수극을 펼치는 액션 판타지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케이블TV VOD 서비스,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사진=(주)홈초이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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