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대원이 멀티골을 기록한 대구가 안양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대구는 1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안양에 2-0으로 이겼다. 안양의 김대원은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대구는 전반 31분 김대원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김대원은 데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대구는 후반 16분 김대원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김대원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대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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