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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연예 활동을 멈춘 가수 지나가 약 2년 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지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all #wearadamnmask #stayhealthy #staysafe"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지나의 모습이 담겼다. 지나가 남긴 위치 태그에 따르면 그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머물고 있다.
지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지나는 201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뒤 3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이듬해 5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판결을 받고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오랜만에 전해진 근황에 지나의 이름이 이틀째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싱글 1집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지나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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