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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지혜가 박준형의 행동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2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지혜의 취미 생활을 위해 '주말 농장'으로 향한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혜는 "부부가 취미를 같이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함께 주말 농장을 가길 바랐지만 박준형은 "그건 당신 취미다. 내가 아이들 밥 주고 다 하겠다"라고 반대하며 "왜 행복을 깨냐"라고 답답해했다.
김지혜는 "귀찮은 거냐. 나도 일주일 내내 일하고 주말 하루 딱 쉬는데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거다. 또 마당 있는 집에서 사는 게 내 로망이지 않냐"고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개그맨 중에 웃기면서 나와 함께 하는 남자들이 있었겠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럼에도 박준형은 "그건 안 된다. 당신 혼자 가든지 알아서 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김지혜는 "알겠다. 혼자 가겠다. 법원은 같이 가자"며 "아무리 각자 살아도 법원은 같이 가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결국 박준형은 김지혜를 따라 나서 폭소를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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