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이용진, 내 이상형이라 고백 후 인터뷰 해…왜 그러셨는지" ('김영철의 파워FM')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자이언트 핑크가 개그맨 이용진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스페셜 게스트로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과거 이용진을 이상형으로 고백했다가 이슈가 됐던 일을 꺼내며 "제가 개그맨이 이상형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용진 씨 너무 팬이어서 만나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라디오에서 '이용진 씨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말한 게 고백이 됐다"고 운을 뗐다.

DJ 김영철이 "이용진 씨가 단독 인터뷰를 했다. '따로 만나기 곤란하다. 저 여친 있어요'라고 했다"고 기사를 읽자 자이언트 핑크는 "왜 그러셨냐. 현재 이상형은 단독 인터뷰 기사 안 내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