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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재탄생된 '하루의 끝'(End of a day)(Orchestra Ver.) 음원을 24일 오후 6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하루의 끝' 오케스트라 버전은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오피셜 비디오도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에서 동시 오픈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하루의 끝' 오케스트라 버전은 세계적인 현편곡가 겸 영화 음악감독 박인영이 편곡, 보컬 멜로디를 관악기와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전주에는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Clair de Lune)을 샘플링해 서정적인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또한 이번 오피셜 비디오는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의 지휘에 맞춰 '하루의 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배경에 담긴 노랫말이 어우러져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하루의 끝' 오케스트라 버전의 음원 수익금은 원곡의 작사, 작곡가인 종현의 가족이 설립한 재단법인 '빛이나'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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