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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혼성그룹 싹쓰리의 '그 여름을 틀어줘' 음원이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팬들을 위한 스페셜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은지 작곡가의 '그 여름을 틀어줘'는 인트로부터 흘러나오는 청량한 색소폰 소리에 1990년대에 유행했던 뉴잭스윙 비트가 얹어진 뉴트로 곡이다.
린다G(이효리)의 '다시 설레고 싶다'는 내레이션과 '그 여름을 틀어줘'라는 쉬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우리가 가장 반짝이고 뜨겁던 그 시절의 여름을 지금 이 여름에 다시 한번 마주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압구정의 날라리로 통했던 유두래곤(유재석), 10분만에 모두를 매혹시킨 린다G, 안녕이란 말 대신 입술을 깨물던 비룡(비)이 2020년 싹쓰리로 다시 모여 그때보다 더 뜨거운 여름을 만들어낸다.
귀에 쏙쏙 박히는 래핑을 들려줄 래퍼 유두래곤과 뱃멀미 보컬로 감성을 불어 넣은 린다G-비룡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그 여름을 틀어줘'는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와는 또다른 청량함과 시원함을 선사해준다.
'그 여름을 틀어줘'는 25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발매되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뮤직비디오도 오후 8시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 여름을 틀어줘' 녹음 현장과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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