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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비지가 '복면가왕'을 통해 보컬로서 매력까지 보여줬다.
비지는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에너자이너 후진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매력적인 저음 보이스와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비지는 마이데일리에 "아버님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요즘 웃을 일이 많이 없으시다고,그래서 큰 마음 먹고 노래를 불러 봤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특히 비지는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이렇게 무대가 떨린 적은 처음"이라며 "덕분에 초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비지는 아버지와 처음으로 자신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됐다며 "아쉬운 점은 보컬이 아니다 보니까 음정을 맞추기가 힘들더라. 마지막 연습한 곡을 못들려 드린게 조금 아쉽다"고 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앞으로 보컬을 조금 연습해 볼까 한다. 의정부 bmf 온라인 공연도 열심히 준비중이다. 8월에 시원한 싱글곡과 비디오를 작업 중이니까 함께 즐겨달라"라고 이후 활동계획에 대해 밝혔다.
[사진 = MBC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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