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번 시즌에도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외국인선수 러츠가 28일 입국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GS칼텍스와 재계약한 러츠는 28일 입국 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후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할 예정이다.
러츠는 청평 선수단 체육관이 아닌 인근 지역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지낼 예정이며 기초 체력훈련을 개인적으로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사이클, 로잉머신, 스미스머신, 덤벨 등 운동기구와 더불어 2주 간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격리 기간 중 몸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러츠는 "한국에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 다시 우리 팀 선수들과 스태프들을 만나고 배구를 할 생각에 기분이 좋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건강하고 작년보다 기록이 향상 되는 것이다. 당연히 팀 목표는 챔피언 결정전 우승이다. 2020-2021시즌 GS칼텍스와 함께해 행복하고 열심히 운동할 준비가 됐다"며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러츠. 사진 = GS칼텍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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