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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소름끼치는 촉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이찬원은 김수미에게 "우리가 어떤 이성을 만나면 좋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붐은 내년 5월 안에 결혼해. 양준혁도 내 프로그램 왔을 때 내가 '여자 있지? 올 안에 결혼해'라고 했는데 올 12월에 결혼한다고 기사가 났다. 내가 맞췄다"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이어 붐에게 "너 내년 5월에 결혼하니?"라고 물었고, 붐은 "아니. 아직 계획이 없는데. 느낌이 오냐? 5월에 결혼하냐?"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김수미는 "너 여자 있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붐은 "이야 경사 났다"고 말하며 시선을회피했다.
붐음 이어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가 축가를 불러주자 "여보~! 오늘은 집에 일찍 들어갈게"라고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탁은 "입술이 바싹 말랐다"고 알렸고, 김수미는 붐에게 "진짜인가 봐. 너 진짜니?"라고 취조를 시작했다.
그리고 붐은 "놀랐다. 아니 아직 계획은 없는데 뭔가 그런 기운이 확 올 것 같다. 선생님이 얘기하니까 뭔가 딱 올 거 같아"라고 우물쭈물해 김수미의 예언에 힘을 실렸다.
[사진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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