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송호준 "최근 요트자격증 취득, 바다 또다시 가고 싶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송호준 작가가 최근 요트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진 선장, 배우 진구, 가수 겸 배우 최시원, 가수 장기하, 작가 송호준이 참석했다.

이날 "다시 요트에 오를 생각이 있는가"란 취재진의 물음에 송호준 작가는 "어제 요트 자격증을 땄다. 다시 갈 생각을 하고 있다. 바다에 또다시 가고 싶다. 처음에는 높은 파도를 겪어서 무서웠는데 적응되고 나니 편하게 느껴지더라"라고 답했다.

장기하는 "바다는 로망의 대상이었다.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존재로 바뀌었다. 기회가 된다면 송호준 형 요트에 얻어 탈 의향 정도는 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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