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JYP 구사옥에 남자 꼬마 귀신 있다. 난 응급실 실려가"('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보이그룹 2AM 겸 뮤지컬 배우 조권이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괴담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조권은 "내가 JYP에 오래 있었잖아. 그래서 구사옥일 때. JYP 1세대 비, 별, 임정희가 있을 때부터 전해져오는 유명한 괴담을 알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청담동 사옥 안에 꼬마 남자애 귀신이 있다. 거기에 안무 연습실이 지하에 있었는데 반 계단에서 정말 안 넘어진 사람이 없어! 나도 거기서 발목을 접질러 선미가 응급차를 불러줘서 병원에 실려 간 적도 있었거든"이라고 밝힌 조권.

그는 "그랬었는데 예전에 스쳐지나가는 연습생 중에 귀신을 보는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계단을 보고 깔깔깔 웃는 거야. 거기에 꼬마 남자애가 앉아서 다리를 건데. 알고 보니 청담동 사옥 부지가 전에 묘지였다더라"라고 추가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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