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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홍영기가 소비자를 속이고 자사 제품의 공동구매를 진행했다는 주장에 "논란이 생겨 안타깝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이너뷰티 브랜드 G사는 19일 "홍영기 씨의 자사 제품이라면 해당 브랜드의 소유권과 운영권을 직접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법인 등기상 갓트는 성분에디터가 소유권과 운영권을 가지고 있다. 성분에디터는 홍영기 씨와 무관하며, 갓트 브랜드 판매 촉진을 위해 공동구매를 진행해주신 인플루언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영기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G사의 다이어트 보조제 공동구매를 모집했다. 이후 해당 브랜드의 소유권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고, 뷰티 브랜드를 운영 중인 홍영기가 자신의 제품을 홍보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홍영기는 "가까운 사무실을 쓰던 성분에디터 대표님의 추천을 받고 실제로 먹어본 결과 잘 맞았다고 생각해 인스타 피드에 공지를 한 것"이라며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 봐 이 부분은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미리 공지를 드렸다. 논란이 생긴 것은 안타깝지만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2009년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홍영기는 지난해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영기TV'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홍영기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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