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가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연속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레반도프스키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리옹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쐐기골과 함께 3-0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오른쪽 측면에서 킴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리옹전 득점과 함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9경기 연속골과 함께 9경기에서 15골을 터트리는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레반도프스키는 호날두가 보유하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연속 득점(11경기) 기록에 두 경기 차로 다가섰다. 또한 호날두가 2013-14시즌 기록한 챔피언스리그 한시즌 개인 최다골(17골) 기록에도 두 골차로 다가섰다.
레반도프스키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역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서 42골을 기록 중인 바이에른 뮌헨은 역대 4번째로 챔피언스리그 단일시즌 40골을 돌파한 클럽이 됐다.
한편 뮌헨은 오는 23일 파리생제르망을 상대로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