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코로나19 기사로 놀라게 해 죄송…증상 없지만 신속히 검사" [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오만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건강 상태를 직접 밝혔다.

오만석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관련 기사 보고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게다가 촬영까지 지장을 초래하여 제작진과 스태프 분들께도 송구하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 발열이나 기타 증상은 전혀 없고 혹시 몰라서 신속하게 검사받으러 왔다"며 "내일 아침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만석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종합편성채널 JTBC 사옥에서 '장르만 코미디'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허동원의 분장사가 오만석을 분장해주면서 오만석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장르만 코미디' 촬영은 중단됐다.

이하 오만석 글 전문.

코로나19 관련 기사 보고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게다가 촬영까지 지장을 초래하여 제작진과 스텝분들께도 송구합니다. 현재 발열이나 기타 증상은 전혀 없고 혹시 몰라서 신속하게 검사받으러 왔습니다. 내일 아침 결과가 나오는대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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