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키움 김하성이 연타석홈런으로 한 시즌 자신의 최다홈런 신기록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9-13으로 뒤진 6회초 2사 1루서 SK 박민호에게 2B서 137km 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시즌 24호.
5회에 좌월 솔로포를 터트린 데 이어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자신의 통산 다섯 번째 연타석홈런. 아울러 2017년(23홈런)을 넘어 역대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을 경신했다. 키움은 6회말 현재 SK에 11-13으로 추격했다.
[김하성.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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