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올 시즌 맹활약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 기여하고 있는 3명의 선수를 앞세운 플레이어 티셔츠를 제작했다.
KT 위즈는 15일 플레이어 티셔츠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올 시즌 새롭게 주전으로 발돋움한 조용호, 배정대와 불펜의 핵심으로 홀드왕 경쟁을 하고 있는 주권의 반팔 티셔츠다.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 시즌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 캐릭터 티셔츠로도 출시하게 됐다.
티셔츠 앞면에는 선수들의 영문 이니셜과 배번이 공통적으로 들어간다. 또한 '불꽃남자' 조용호, 홈런 세리머니를 하는 배정대, 투구 후 위풍당당하게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주권의 모습 등을 이미지화했다.
검정색 색상인 티셔츠는 미디엄(M)과 엑스라지(XL) 두 가지 사이즈로,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15일부터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KT는 1군에 진입한 2015시즌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박경수, 김재윤, 심우준의 플레이어 티셔츠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배정대-조용호-주권 플레이어 티셔츠.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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