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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도 야디에르 몰리나와 함께 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020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김광현의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다. 선발 전환 후 안정적인 구위를 과시했던 김광현은 지난 2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5⅓이닝 4실점(4자책)에 그쳤다. 평균 자책점은 0.63에서 1.59로 치솟았다.
부진 만회를 노리는 김광현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도 몰리나와 함께 한다. 김광현은 선발 전환 후 치른 6경기 가운데 5차례 몰리나와 배터리를 이룬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콜튼 웡(2루수)-토미 에드먼(좌익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맷 카펜터(3루수)-야디에르 몰리나(포수)-브래드 밀러(지명타자)-폴 데종(유격수)-덱스터 파울러(우익수)-딜런 칼슨(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밀워키는 김광현에 대비, 우타자 8명을 타선에 배치했다. 밀워키의 타순은 아비사일 가르시아(중견수)-크리스티안 옐리치(좌익수)-라이언 브론(지명타자)-제드 저코(1루수)-케스톤 히우라(2루수)-타이론 테일러(우익수)-올란도 아르시아(유격수)-루이스 우리아스(3루수)-제이콥 노팅햄(포수)이다.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하는 코빈 버네스는 11경기서 4승 무패 평균 자책점 1.77로 활약했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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