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KBS 스포츠 기자가 유벤투스 FC 소속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투페이스'에선 '가짜 뉴스 감별단'으로 개그맨 박성광, 트로트 가수 박구윤, 걸그룹 오마이걸의 비니가 합류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선 '호날두가 자신의 고급 호텔을 코로나19 병원으로 제공했다'는 뉴스의 진위 여부를 가렸다. 해당 뉴스는 가짜 뉴스로 판정됐고, 이어 KBS 스포츠 취재국의 하무림 기자와 영상 통화가 연결됐다.
MC 김구라는 하무림 기자에게 "노쇼 사건 당시 직접 취재를 했는데 기억 나는게 있냐"고 질문했고, 김구라의 말에 하무림 기자는 "저도 그렇고 팬들이 가장 궁금했던 게 '대체 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냐'는 거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출국하던 날 호날두에게 '한국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냐'고 질문했을 때, 당시 제가 기억하는 호날두 선수의 표정이나 말의 뉘앙스로 봤을 때는 계속 귀찮게 물어봐서 마치못해 대답한 것 같았다. '대답했으니까 저리 가라'라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