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최란이 남편인 농구 전설 이충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서 최란은 각종 반찬으로 꽉 찬 냉장고를 공개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36년째 이렇게 해야 하니... 남편이 보양식을 못 먹어서 오로지 삼시 세끼 밥으로만 영양분을 보충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영양소까지 생각해 반찬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바쁜 활동에도 이충희를 위해 매 끼니마다 손수 영양이 듬뿍 담긴 다양한 반찬을 준비했던 최란은 그가 은퇴한 후에도 섭섭해 할까 봐 반찬 가짓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그리고 22첩 반상을 차린 최란은 "남들이 알면 이 집에 잔치하는 줄 알아"라고 말했고, 이충희는 "최고야"라고 극찬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