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파이더맨3’에 출연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8일(현지시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파이더맨3’에 출연해 톰 홀랜드의 멘토 역할을 맡는다고 전했다. 앞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닉 퓨리’ 사뮤엘 잭슨이 이같은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3’는 뉴욕에서도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데, 마침 이곳은 닥터 스트레인인지 생텀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아이언맨’이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로 사라졌기 때문에 피터 파커(톰 홀랜드)의 아버지 역할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장 적합하다.
특히 두 영화는 비슷한 시기에 촬영에 돌입한다. ‘스파이더맨3’는 오는 11월, ‘닥터 스트레인지2’는 빠르면 10월말 또는 11월초에 촬영이 시작된다.
‘스파이더맨3’는 2021년 12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2022년 3월 개봉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공포영화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블은 이 영화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호러영화라고 소개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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