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고양 김종국 기자]이주용이 선제골을 터트린 벤투호가 김학범호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컵 스페셜매치에서 올림픽팀을 상대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쳤다. 축구대표팀의 이주용은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축구대표팀은 올림픽팀을 상대로 김지현이 공격수로 나섰고 나상호와 이동경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영재 한승규 손준호는 중원을 구성했고 이주용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올림픽팀은 조규성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송민규와 조영욱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정승원 김동현 이승모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강윤성 김재우 정태욱 윤종규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송범근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축구대표팀은 전반 14분 이주용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주용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축구대표팀은 전반 23분 이영재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축구대표팀의 한승규는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송범근에 잡혔다. 반격에 나선 올림픽팀은 전반 30분 송민규의 헤딩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 양팀은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축구대표팀이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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