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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가을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알콩달콩'에서 김성주는 "그야말로 천고마비다 날씨가. 정말 너무 좋다"고 입을 열었다.
김성주는 이어 "그런데 야외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보니까 마음이 우울해지고 쓸쓸해지고. 그리고 낙엽이 떨어지면 약간 마음이 울적해지면서 발라드 많이 듣게 되고"라고 털어놨고, 이수영은 "그렇다면 당신은 갱년기"라고 추측했다.
이에 내과 전문의는 "우울증인 것 같다. 그중에서 가을 우울증.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철이면 이유도 없이 울적해지곤 하는데 계절의 흐름도 기분에 영향을 끼친다. 이거를 계절성 우울증. 즉 가을 우울증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내과 전문의는 이어 "가을철에 일조량이 점점 줄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뇌에서 분비하는 화학물질 및 호르몬 변화로 우울증이 발생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알콩달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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