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이 팀의 미래를 이끌 신인들과의 계약을 매듭지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2021년 신인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1차 지명을 받은 상원고 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 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184cm/98kg의 체격을 갖춘 이승현은 좌완 정통파 투수로 올해 7경기에 등판, 3승 2패 평균 자책점 1.08으로 활약했다. 특히 9이닝당 13.7탈삼진을 만드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줘 기대감을 심어줬다.
또한 2차 1라운드에 선발한 대전고 투수 이재희는 1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2라운드에 지명된 경기고 투수 홍무원은 1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신인들은 지난 13일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 '루키스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다.
[삼성 신인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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