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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2020 스포츠산업 창업 데모데이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산업 창업 데모데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육성한 우수 스포츠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공단은 2개 분야에서 3개씩 총 6개의 스포츠산업 기업을 선정했다. 창업지원센터 사업(창업 3년 미만) 참여기업 중 3개사, 액셀러레이터 사업(5년 미만), 창업도약센터 사업(7년 미만) 참여기업 중 3개사를 선정했다.
문체부와 공단은 2014년부터 6년째 스포츠기업의 창업 연수에 따라 맞춤형 창업 교육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한 성장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총 50억원을 지원했다.
창업지원센터사업 참여기업 중에서는 스트릭(스마트마사지기·운동콘텐츠)이 1등, 에듀체인지(O2O 헬스케어 서비스)가 2등, 좋은운동장(장애유형별 맞춤형 홈트레이닝 서비스)이 3등을 수상했다.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도약센터사업 참여기업 중에서는 뉴토(디지털 스포츠실 솔루션)가 1등, 무니스튜디오(헬스케어 아로마패치)가 2등, 오렌지풋볼네트워크(온라인 스포츠교육)가 3등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은 각각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이사장상을 받았다.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은 스포츠산업분야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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